[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슈퍼모델 권은진이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친분에 대해 공개했다.
그는 디지털 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사적으로 친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에디터의 말에 그는 "흥민이는 성격 좋고, 주위 사람에게도 정말 잘하는 동생"이라며 "축구계에서의 대활약에 너무나 뿌듯하고 내 일처럼 기쁘다"며 웃었다. 또 "유명한 선수가 돼 사실 언급하기도 조심스럽다. 토트넘 입단 후 지인을 통해 알게 됐는데 너무 자랑스럽다. 인성에 실력까지 좋은 손흥민이 앞으로 더더욱 승승장구하길 응원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권은진은 패션계에서는 핫한 16년차 슈퍼모델로, 패션계는 물론 스포츠와 연예계 등에서도 인맥이 두텁다. 야구 축구 농구 등 시구, 시타 등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정하은 제스 등도 절친한 모델 후배 중 하나다. 실제로 크리스마스 화보를 촬영하는 권은진을 위해 이날 현장에는 정하은과 제스가 응원차 방문했고, 이들 셋은 자연스럽게 우정 화보를 즉석에서 남겼다. 두 모델 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권은진은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섹시하게, 프로페셔널한 포즈를 취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슬립 사이로 드러난 무결점 몸매에 정하은과 제스는 "역시 우리 언니"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이번 화보 촬영이 사실 엄청나게 긴장되고 부담스러웠다. 화보 콘셉트상 노출이 불가피해 몸매 관리를 더더욱 철저히 했다"고 털어놨다. 권은진은 "평소 하루 1시간 정도 운동을 하며 몸매를 유지하는 편인데, 이번 화보를 위해서는 시간 날 때마다 필라테스를 하고, 식단 조절까지 엄격하게 했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슈퍼모델 뿐만 아니라 '권셀럽'이라는 예명으로 개인 채널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 필라테스 노하우를 살린 홈트레이닝 기구 '이지테스'를 론칭했는데 많은 분들이 '이 기구로 운동하면 권셀럽 몸매처럼 되냐'고 물어봐주셔서 책임감도 느끼고 뿌듯하다. 슈퍼모델인 만큼 몸매 유지와 자기관리가 필수인데 나만의 노하우를 앞으로 더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은진의 더 많은 화보와 영상은 지오아미코리아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권은진의 네이버 VLIVE와 유튜브 채널인 '권셀럽TV' 등을 통해 접할 수 있고 정하은, 제스와 함께한 '걸크러시 크리스마스 파티'는 24일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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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