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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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뜨거웠던 열기, 쇼트트랙 월드컵 현장 속으로

기사입력 2009.09.27 22:59 / 기사수정 2009.09.27 22:59

김지한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울 목동, 김지한 기자] 2009-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가 서울 목동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나흘간 펼쳐졌다. 이 대회에서 한국은 남자부 3개, 여자부 2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쇼트트랙 강국'으로서의 위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내년 2월,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국제 대회인만큼 쇼트트랙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아주 높았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응원하려는 단체 응원단은 대형 태극기와 북, 막대 풍선을 이용해 전체 관중들의 응원을 유도했고, 한국 선수들이 선전을 펼칠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에 보답하듯 한국 쇼트트랙 간판, 이호석(고양시청)이 남자부 3관왕에 올랐고, 1차 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하나도 못 땄던 여자대표팀도 조해리(고양시청)와 이은별(연수여고)이 1000m, 15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며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 2009-10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경기가 열린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 휴일을 맞이해 약 천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 여자 1000m 결선에서 이은별(왼쪽)이 중국의 왕 멍(오른쪽)을 제치려 하고 있다. 



▲ 조해리(맨 앞)가 왕 멍에 앞서면서 마지막 바퀴를 돌고 있다. 



▲ 1000m 경기 결과를 확인하고 있는 이은별 



▲ 여자 1000m 결선을 마친 박승희, 조해리, 이은별 (왼쪽부터) 



▲ 남자 1000m 결선 경기를 준비하는 곽윤기 



▲ 남자 1000m 결선 경기를 기다리는 이정수 



▲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막내, 김성일 

 

▲ 남자 1000m 결선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이호석 



▲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기뻐하고 있는 이호석 



▲ "우리 기록이 잘 나왔나"  여자 계주 3000m 준결승 경기를 마친 뒤, 경기 기록판을 보고 있는 한국 여자 계주팀. 
경기 도중 넘어졌음에도 혼신의 힘을 다하며 막판까지 추격을 벌였던 한국은 아쉽게 5위로 경기를 마쳤다.  



▲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전을 기다리는 이정수, 곽윤기 (왼쪽부터) 



▲ 남자 5000m 계주 경기에 출전한 미국의 아폴로 안톤 오노



▲ 출발 신호와 함께 스타트하는 선수들 



▲ 미국 쇼트트랙 대표팀 주장, 사이언 조. 그는 4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 2007-08 시즌에 15세의 나이로 대표 선수로
선발된 '떠오르는 에이스'로 꼽히고 있다. 한국 이름은 조성문이다.



▲ 중국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왕 멍. 여자 3000m 계주 경기에서 역주를 펼치고 있다. 
왕 멍의 활약에 힘입어 중국 여자 대표팀은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다.  



▲ 경기 도중 상대 선수끼리 뒤엉켜 넘어진 일본, 네덜란드 남자 쇼트트랙 선수들 



▲ 다음 주자를 밀어주는 4개국 계주팀. 캐나다, 한국, 이탈리아, 중국 



▲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막내, 김성일이 남자 5000m 계주 결선에서 역주를 펼치고 있다. 



▲ 한국 남자 계주팀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5000m 계주 금메달을 획득한 뒤, 링크를 돌며 관중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호석, 이정수, 김성일, 곽윤기. 



▲ 여자 1000m 시상대에 나란히 선 조해리, 박승희 (사진 왼쪽부터) 



▲ 남자 1000m 메달 수상자들. 왼쪽부터 미국의 조던 맬런, 이호석, 곽윤기



▲ 남자 5000m 계주 금,은,동메달을 수상한 한국, 캐나다,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한데 어우러져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대형 태극기를 흔들며, 한국 선수단의 선전에 응원을 펼치고 있는 응원단


[사진=전체 사진 2009-10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경기장면 (C) 엑스포츠뉴스 김지한 기자]


김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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