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수밖에 없는 연인에게 보내는 마지막 메시지 노래
[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싱어송라이터 노형돈이 신곡 ‘잊혀진다’를 19일 낮 12시 전격 발표했다.
올해 네 번째로 발표한 노형돈의 신곡 ‘잊혀진다’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으로 인해 헤어질 수밖에 없어 이별을 준비하는 메시지가 담긴 발라드 곡이다.
특별히 이번 신곡은 작곡가 최인환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졌다. 작곡가 최인환이 예명 ‘2나니’로 지난 2017년 발표한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원곡은 여성 보컬 김유나가 참여했으나 이번에는 노형돈이 남성 버전으로 새롭게 제작했다.
레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곡은 작곡가 최인환과 싱어송라이터 노형돈이 함께 만들어낸 감성 발라드”라며 “새로 리메이크한 노형돈의 서정적인 감성과 원곡을 부른 김유나씨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비교하여 들어보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6월 디지털 싱글 ‘너는 아니’를 통해 3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노형돈은 지난 8월 ‘동암역 2번출구’를 비롯해 11월에는 ‘행복하길 바랄 뿐이죠’ 등 연이어 새로운 곡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