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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톡] '최고의 치킨' 주우재 "앤드류강 반전 매력 찾으려고 노력중"

기사입력 2018.12.18 08:59 / 기사수정 2018.12.18 09:14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주우재가 '최고의 치킨' 속 앤드류 강 캐릭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내년 1월 2일 방송될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에서 주우재는 까칠 도도한 꽃거지이자 츤데레 금손 셰프 앤드류 강으로 변신, 색다른 두 가지 매력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취향 저격에 나선다.

극 중 오만방자한 성격을 가진 앤드류 강(주우재 분)은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치킨집 멤버 박최고(박선호), 서보아(김소혜)와 엮이게 되며 이들과 함께 풋풋함 가득한 좌충우돌 청춘 도전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주우재는 "'최고의 치킨'은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찾기 힘들었던 '치킨'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어 독특한 매력을 느꼈다. 이후 대본을 읽고 감독님과 대화를 나눠보니 소재를 넘어서 따뜻한 드라마라는 느낌을 크게 받아 정말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드라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앤드류 강은 반전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차가운 표정과 까칠한 말투 등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속은 따뜻한 인물이다. 또 한편으로는 코믹적인 면모까지 느낄 수 있어 더욱 끌렸는데 직접 연기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자신과 앤드류 강의 싱크로율에 대해 "외적인 이미지나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은 실제 저와 비슷한 면이 있다. 하지만 앤드류 강은 낯간지러운 표현을 못 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까칠한 모습들이 많은데 저는 그렇지 않은 편이다. 그래서 비슷한 부분은 연기에 녹여내면서도 앤드류 강만의 특징을 찾아서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작품에 임하는 불타는 열의를 다졌다. 이에 주우재만의 색깔로 그려낼 앤드류 강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상승하고 있다.

'최고의 치킨'은 치킨집 운영이 꿈인 대기업 사원 박최고와 할아버지에게서 이어받은 목욕탕에 은둔하는 웹툰 작가 지망생 서보아의 성장 스토리에 한때는 촉망받던 요리사였지만 지금은 노숙자 신세가 된 앤드류 강의 이야기까지 더해 새해 안방극장을 다채로운 재미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주우재의 독창적인 감성으로 녹여낼 앤드류 강의 모습은 내년 1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최고의 치킨'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iHQ

한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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