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300' 주이X오윤아, 3000m 상공 텐덤 강하 성공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진짜 사나이 300' 주이와 오윤아가 9천 피트 상공에서 뛰어내렸다.

14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300' 12회에서는 주이와 오윤아에게 박수를 보내는 김재화, 산다라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텐덤 강하 훈련장에 도착한 주이, 산다라박, 오윤아, 김재화. 백두산 정상 높이에서 뛰어내릴 예정이었다. 산다라박은 인터뷰에서 "방송국 사람들 믿으면 안 된다. 사전 미팅했을 때 강하한다고 얘긴 안 했고, 분명히 헬기라고 했다. 전 낮게 떠서 가는 헬기를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네 사람은 두려운 마음에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 윈드터널 훈련 때 배웠던 자세를 복습하고, 오윤아와 주이가 먼저 시누크 헬기에 탔다. 밑에서 지켜보던 김재화는 주이가 뛰어내렸다고 했지만, 사람이 아닌 새였다.

이후 오윤아와 주이가 9천 피트 상공에서 뛰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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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