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상욱이 아이유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3'에서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 등 다섯 잡학 박사는 '알쓸신잡' 마지막을 맞이했다.
이날 다섯 잡학 박사는 그간의 수다 중 방송에 나가지 못해 아쉬웠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중 하나는 부산 정란각이다. 이에 부산으로 향하던 당시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상욱은 부상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수정동에 가면 일본식 가옥이 남아있는 게 있다. 옛날 가옥을 하나 볼 거다"라며 "아이유가 여기서 '밤편지'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하더라. 아이유 때문에 가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상욱은 곧 유희열이 "전화 연결 한 번 시켜 드리겠다"고 하자, "좋다"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박수쳤다. 김영하는 "아이유 씨가 물리학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 연락하는 걸로"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