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송중기가 2018 MAMA의 시작을 알렸다.
14일 홍콩 AWE(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2018 MAMA/2018 마마 홍콩)가 열렸다.
홍콩 호스트로 등장한 송중기는 차분한 진행으로 2018 MAMA를 이끌었다. 그는 "MAMA가 2009년에 시작해, MAMA는 아시아 각 지역 팬들과 만나며 최고의 음악 시상식으로 자리잡았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과 아티스트의 열정이 함께 했기 때문이다. 이곳 홍콩에서는 10번째 마마를 맞아 다음 10년의 꿈을 그려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10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한국 시상식에서는 아시아 전역 신인 아티스트들을 위한 무대와 시상이 진행됐고, 스트레이키즈와 아이즈원이 각각 남녀 신인상을 받았다.
지난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는 '팬스 초이스'(FAN's CHOICE) 부문 시상이 진행돼 방탄소년단이 4개의 대상 중 하나인 '월드아이콘 오브 더 이어'(Worldwide Icon of the Year) 트로피를 받았다.
홍콩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앨범 상, 올해의 가수 상, 올해의 노래 상 등 나머지 대상 트로피 3개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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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