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정양이 셋째 출산으로 다둥이맘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2000년 시트콤 '세친구'로 데뷔한 정양은 2000년대 초반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러나 2010년 '여자는 다그래' 이후 소식을 알 수 없었다.
그는 2012년 중국계 호주인과 결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홍콩에서 거주중인 정양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며 육아에 전념 중이다.
이후 개인 SNS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알려왔다. 최근에는 셋째 아이를 임신한 사실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지난 13일에는 "사랑한다 나의 딸 라엘! 생일 축하해. 12월 12일 건강한 아기가 태어났어요"라고 직접 셋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아이의 모습을 따로 공개하지 않고 생일 축하 문구가 담긴 사진으로 대체했다. 세명의 아이로 다둥이맘이 된 정양은 누리꾼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요즘 아이 셋을 낳는게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 "다둥이맘 멋있다", "엄마가 된 모습이 보기 좋다", "행복하길"이라며 축하했다.
한편 정양은 '세친구', '딱좋아!', '정약용', '여자는 다그래', '방자전' 등에 출연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정양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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