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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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 강지환, 어깨에 기대 잠든 백진희 보며 '서글픈 눈빛'

기사입력 2018.12.12 10:49 / 기사수정 2018.12.12 10:49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죽어도 좋아' 강지환의 아련한 눈빛이 포착됐다.

이번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강지환(백진상 역)과 백진희(이루다) 사이에 애달픈 기류가 폭발한다.

지난 방송에서 백진상은 이루다를 향한 특별한 감정을 깨닫기 시작했다. 더욱이 의문의 인물로부터 노골적으로 위협을 받아오던 백진상은 자신 대신 그녀가 위기에 빠질 뻔 하자 온몸을 던져 구하는 등 자신밖에 모르던 그에게 상상을 초월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나란히 앉아 있는 백진상과 이루다의 미묘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잠든 백진희의 고개를 자신의 어깨로 받치고 있는 강지환의 다정한 모습이 두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일이 발생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잠든 이루다를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백진상의 표정에서 애달픈 분위기까지 뿜어내고 있다. 타임루프부터 백진상을 노린 기습공격사건까지 버라이어티한 일들을 함께 겪어온 이들이기에 그의 슬픈 눈빛 속 담긴 사연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희대의 앙숙이었던 두 남녀를 짠하게 만든 일은 무엇일지 이번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죽어도 좋아'의 21회, 22회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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