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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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쁜형사' 김건우 탈출, 홍은희 죽였다...신하균 충격

기사입력 2018.12.11 23: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홍은희가 김건우의 손에 사망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7, 8회에서는 우태석(신하균 분)이 송만수 아들 송유진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태석은 송유진이 13년 전 무고한 아버지 송만수를 살인범으로 만든 전춘만(박호산)에게 분노해 경찰들을 노리자 송만수를 만났다.

우태석은 송만수에게 무죄를 입증할 증거가 있다고 얘기했다. 송만수는 우태석을 믿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아들 송유진을 설득하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전춘만이 송만수를 총으로 쏴 죽이면서 일이 꼬이고 말았다. 아버지를 잃고 악만 남은 송유진은 총을 들고 지하철을 탔다.

우태석이 경찰 특공대들과 지하철역을 막아섰다. 송유진의 몸에는 폭탄이 부착되어 있었다. 송유진은 전춘만을 요구했다.

우태석은 송유진을 향해 송만수가 남긴 유품이 있다고 말하며 송유진을 트럭으로 유인했다. 송유진은 유태석을 따라 트럭으로 들어갔다.

우태석은 아내 김해준(홍은희)이 줬던 송만수의 그림을 송유진 앞에 내밀었다. 송유진은 아버지의 그림을 보고 눈물을 글썽였다. 우태석은 폭탄과 그림을 바꾸자고 했다. 송유진은 총을 버리고 폭탄장치를 몸에서 뗐다.

우태석은 조심스럽게 걸어갔다. 송유진은 그 순간 우태석을 제압해 버렸다. 우태석은 송유진에게 "너 나가면 죽어. 제발"이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송유진은 우태석까지 죽이려고 총구를 겨눴다.

우태석은 어쩔 수 없이 암호를 얘기했고 경찰 특공대가 밖에서 트럭을 향해 총을 쐈다. 전춘만은 송만수와 송유진이 모두 죽자 이제 끝이라고 생각했다.

장형민은 전춘만을 이용해 병원에서 탈출한 뒤 우태석의 집을 찾아가 김해준을 향해 칼을 휘둘렀다. 김해준은 장형민의 손에 처참히 죽어갔다. 우태석은 김해준의 신변에 이상이 생긴 것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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