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계룡선녀전' 미나가 유정우에게 키스했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11회에서는 점순이(미나 분)가 엄경술(유정우)과 한강 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점순이와 늦은 시간까지 함께 있게 된 엄경술은 "너와 이렇게 오랫동안 같이 있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라며 쑥스러워했고, 점순이는 "오빠. 오빠는 나한테 비밀 같은 거 없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엄경술은 "없다"라고 대답했고, 점순이는 "나는 있다. 그런데 쉽게 말하면 비밀이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한 후 키스하려고 다가오는 엄경술의 입술을 살그머니 피했다.
점순이의 행동에 엄경술은 미안해하며 "미안하다"라고 사과했고, 점순이는 곧장 엄경술에게 키스했다. 하지만 그 모습은 엄경술의 차량 블랙박스에 전부 찍히고 있었고, 엄경술은 이를 의식한 듯 블랙박스를 바라봤다. 그러나 그 사실을 알지 못한 점순이는 자신의 꼬리가 카메라에 찍히는 줄도 모르고 엄경술과의 키스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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