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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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계룡선녀전' 박신선→'일뜨청' 전영식…남다른 활약

기사입력 2018.12.10 14:19 / 기사수정 2018.12.10 14:2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김민규가 월화드라마를 점령하며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민규는 현재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과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활약 중이다. 김민규는 180도 다른 캐릭터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계룡선녀전'에서 김민규는 과거 신선계 카사노바로 통한 박신선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박신선은 단발머리가 트레이드 마크다. 백치미로 똘똘 뭉쳤지만 엄청난 효험이 있다는 마법의 팥알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특히 김민규는 충청도 사투리를 완벽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팥알 능력의 정체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는 청소 요정으로 변신했다. 김민규가 맡은 전영식은 짝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장선결(윤균상)이 운영하는 꽃미남 청소업체 '청소의 요정'에 입사한 인물이다. 김민규는 실제로 열한 살 연하인 길오솔 역의 김유정에 "누님"이라고 불러 웃음을 줬다. 김유정은 물론 학진과도 환상의 케미를 뽐냈다. 4일 방송된 4회 에필로그에서는 이동현(학진)과 '브로맨스'로 재미를 더했다.

김민규는 올해 '로봇이 아니야'를 시작으로 '계룡선녀전', '일뜨청'에 연이어 출연했으며, 현재 영화 '엑스텐’(감독 이장희) 촬영도 마친 상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네오스 엔터테인먼트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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