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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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리뷰] "프라이드 생긴다"…이영자 감동시킨 절친들의 속마음

기사입력 2018.12.09 09:55 / 기사수정 2018.12.09 09:5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를 향한 동료들의 따뜻한 애정이 큰 감동을 안겼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생애 첫 패션 잡지 표지 모델에 도전한 이영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그 옆에는 최화영, 김숙, 홍진경 등 절친들도 함께 였다.

화려한 촬영을 마치고 이영자와 세 사람은 진솔한 속내를 나눌 수 있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지 털어놓는 시간이 마련된 것. 

우선 김숙은 "이영자 언니 본게 24년 전이다"라고 입을 뗀 후 '금촌댁네 사람들' 단역으로 출연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또 "이들과 함께 인생을 80세, 90세까지 늙어간다는 것이 영광"이라며 뿌듯해 했다.

최화정도 "이영자는 뭐 대한민국에서 다 아는 이영자지만, 그 재능과 능력이 어마어마하구나를 깨닫는다"라고 극찬했으며, 홍진경 역시 "이 언니들이 어떤 존재냐하면 나에게 프라이드가 생긴다. 난 되게 멋진 아이구나 싶다. 쿨한 언니들이 있는 내가 너무 좋다"라고 고백했다.

이영자는 친구들의 진심을 듣고 크게 감동했다. 그러다가도 금새 장난을 치고 서로를 놀리며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걸크러시 넘치는 매니시룩으로 변신한 이영자는 그동안 본 적 없었던 고혹적인 섹시미를 발산하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영자는 이번 촬영을 위해 점심때 먹은 김밥 한 줄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이영자는 끝까지 참은 이유에 대해 "나를 선택해준 사람에게 실망 시키고 싶지 않았다. 웃음을 주는 사람에 대해 가치를 알아봐 준 고마움에 더 열심히 보답하고 싶었다. 나 스스로도 표지촬영은 너무 영광적이었다"고 밝혔다.

won@xportsnews.com / 사진=MBC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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