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프리스트' 박용우가 토끼몰이로 부마자를 찾아냈다.
8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프리스트' 5화에서는 오수민(연우진 분)이 문기선(박용우)과 복싱을 했다.
이날 문기선은 오수민을 쓰러트린 후 "수민아, 송 선생님 꿈속에 들어갔을 때 뭐 특별한 거 없었느냐. 나한테 뭐 숨기는 거 있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문기선의 눈치를 살피던 오수민은 "신부님이야말로 나한테 숨기는 어 있느냐. 요즘 좀 이상하다"라고 되물었다.
이후 오수민과 문기선은 병원에 부마자가 나타난 것 같다는 연락을 받자 곧장 병원을 찾아갔다. 그리고 그들은 부마자를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문기선을 고민케 한 것은 병원이 너무나도 넓다는 점이었다. 때문에 문기선은 악령의 약점을 이용하기로 결심했고, 악령에 반응하는 부마자를 잡기 위해 병원 곳곳에 갈릴리 호수 소금을 뿌려 그를 한곳으로 몰기로 계획했다.
때문에 팀원들은 본격적으로 소금을 나누어 가진 뒤 부마자를 찾아 나섰다. 그리고 문기선의 계획 대로 부모마자 서재문은 소금에 반응했고, 소금 때문에 궁지에 몰리자 수술실에 들어가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서재문이 주기도문을 외우기 시작하자 악귀는 순식간에 서재문의 육체를 집어삼켰다.
이후 서재문은 자신의 앞에 한 간호사가 나타나자 그녀를 공격했고, 간호사를 찾으러 왔던 함은호(정유미)도 공격했다. 하지만 소금 자국을 발견한 오수민 덕분에 함은호는 간신히 몸을 피할 수 있었고, 오수민이 성수를 뿌리자 부마자는 괴성을 지르며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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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