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배우 장신영이 SBS '동상이몽2'의 스페셜 MC로 돌아온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는 스페셜 MC로 '동상이몽 패밀리' 장신영이 출연한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연인에서 부부로, 또 아들 정안이와 함께 둘이 아닌 셋으로 가족이 되는 과정들을 '동상이몽2'에서 공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지난 7월 방송을 끝으로 잠시 '동상이몽2'를 떠났던 장신영이 스페셜 MC로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구라, 서장훈, 김숙은 오랜만에 만난 장신영을 향해 "얼굴이 더 좋아졌다. 확 피었다"며 크게 환영했다. 장신영은 "결혼하고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숙은 "신영 씨가 결혼하고 처음 스튜디오에 나왔을 때가 결혼 10일 째 였다"며 "어느새 결혼 7개월 차가 됐는데 10일과 7개월을 비교해봤을 때, 좀 달라진 게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벌써 그렇게 됐냐"고 반문한 장신영은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집에 가면 안정되고 편안한 기분이 든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날 장신영은 소이현, 한고은, 류승수의 VCR을 지켜보며 MC들과 케미를 자랑했다는 후문.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