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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골든글로브 작품상·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기사입력 2018.12.07 07:3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오는 2019년 1월6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2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지난 12월 6일(현지시각)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주최 측에서 발표한 공식 후보 리스트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작품상 후보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영화 속 프레디 머큐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을 이끌어낸 레미 맬렉이 남우주연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역시 주목할만하다. 특유의 목소리와 제스처로 감히 흉내 낼 수 없던 독보적인 보컬 프레디 머큐리 역의 레미 맬렉은 캐스팅부터 화제를 모았다.

퀸의 실제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는 "레미 맬렉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그는 정말 놀라운 연기를 보여줬다. 그의 연기를 보며 프레디 머큐리라고 생각할 정도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오는 1월 6일 열린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이십세기 폭스사 트위터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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