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조여정의 부친이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고 갚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6일 스포츠경향은 조여정의 부친이 지인 A씨에게 요양원 설립을 목적으로 2억 5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고, 이후 다시 5천만원을 빌려간 뒤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여정의 부친은 A씨에게 차용증까지 써주고도 주소를 옮겨가며 연락을 피했고, 전화도 받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A씨는 조여정의 소속사 문도 두드렸지만 별 다른 답변은 받지 못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여정 본인으로부터 아직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 확인되는 대로 공식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조여정은 1997년 잡지 '쎄씨' 모델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 '애정의 조건', '얼마나 좋길래', '집으로 가는 길', '해운대 연인들' 등과 영화 '방자전', '후궁: 제왕의 첩'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JTBC 새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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