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박중훈이 파리의 밤을 낭만으로 채웠다.
5일 방송된 tvN '국경없는 포차'에서 박중훈, 신세경, 이이경, 샘 오취리는 프랑스 파리 첫째 날 영업을 이어갔다. 이날 포차에는 뮤지션들이 손님으로 찾아왔다.
박중훈은 뮤지션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영화 '라디오스타'에서 불렀던 '비와 당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박중훈은 "작곡가는 이 노래를 1980년대 스타일로 만들었다. 그게 한국 사람들에게 향수를 느끼게 했다"고 설명했다.
박중훈은 이 노래를 위해 3개월 동안 연습을 했다. 박중훈의 청춘이 담긴 곡이었던 것. 박중훈은 이어 "배우를 하기 전에는 가수도 했다. 1년 정도 클럽에서 노래하는 아마추어 가수였다. 그런데 노래에는 자신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한 여자 손님은 "노래 한 곡 불러줄 수 있냐"고 부탁했고, 박중훈은 기타를 빌려 노래를 불렀다. 파리의 친구들은 화음으로 화답해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