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하, '로드 패밀리'로 스크린 데뷔…에이핑크 박초롱과 호흡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신인배우 박유하가 영화 '로드 패밀리'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로드 패밀리'는 한 아버지가 실종된 딸을 찾는 과정에서 가출 패밀리를 만나고, 딸의 아픔을 서서히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박유하는 주인공 유리(박초롱 분)를 괴롭히고 따돌리는 동급생 유하 역을 연기한다. 얄밉게 톡톡 쏘는 날카로운 연기로 유리에게 상처를 주는 악역이다.

박유하는 소속사를 통해 "첫 스크린 도전인 동시에 본명과 같은 유하 역을 맡아 더욱 애착이 가는 작품"이라며 "악역이라 부담이 있었지만 감독님의 조언을 얻어 열심히 촬영했다"고 영화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함께 연기한 친구들, 그리고 박초롱 선배와 함께 호흡을 맞춰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고 인사했다.

박유하는 드라마 '역적', '워킹맘 육아대디', '애타는 로맨스', '1%의 어떤 것'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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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