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한집 살림' 이천수 부모님이 연애세포를 되살리는 수영대결을 펼친다.
5일 방송되는 TV CHOSUN '한집 살림'에서 이천수 부모님은 과거의 연애 기억을 떠올리는 수영대결에 나선다. 매회 티격태격했던 부모님 사이에서 뜻밖의 설렘 모드가 작동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천수의 어머니는 "연애할 때 아버지가 풀장 데려가서 나를 꼬셨잖니"라며 수줍게 고백했다. 알고 보니 해병대 출신인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수영을 가르쳐 주면서 알콩달콩한 연애시절을 보냈던 것이었다. 이에 아버지, 어머니는 옛 추억을 되살리며 수영대결에 돌입했다.
공개된 스틸 속, 수영복을 입은 이천수 가족이 시선을 모은다. 어머니는 흰색 수영모를 쓰고 10년 수영 경력의 강력한 포스로 관능 몸매를 자랑하는가 하면 아버지는 해병대 출신다운 잔극육을 과시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이천수 부모님의 수영대결을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어머니 아시아의 인언데요"라며 감탄을 자아내 더욱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는 수경이 코에 걸리는 불상사로 인해 한차례 위기를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집 살림'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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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