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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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시부모 사랑 받기 대작전' 완벽 성공

기사입력 2018.12.05 09:33 / 기사수정 2018.12.05 09:35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아내의 맛' 네 부부가 솔직한 입담으로 '가족 케미'를 뽐냈다.

4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26회에서 '만숙 부부'의 일상, 치열한 논쟁을 벌인 '함진 패밀리', 첫 시댁 방문기 '홍제 부부', '서안 부부'의 저녁 식사가 담겼다.

이만기와 한숙희 부부는 '51만원 아빠 카드 찬스'를 가동한 아침식사의 풍경을 선보였다. 이만기가 아침운동을 나간 사이, 홈쇼핑 냄비에 홀딱 반한 한숙희가 결제를 시도했다. 때 마침 둘째 아들이 아버지 카드의 비밀번호를 알려줘 구매를 완료할 수 있었다. 이만기는 운동하고 돌아오던 중 마주한 '51만원 결제사실'에 폭발했다. 둘째 아들은 피신했지만, 한숙희는 유유히 미소를 머금으며 맛있는 아침식사로 이만기의 화를 잠재웠다. 하지만 이만기 가족은 이후에도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시부모님과 함께 뱃속 아기 '엄살이'를 위한 보석을 구매하기 위해 광저우 보석 거리를 방문했다. 온갖 금과 옥이 번쩍이는 와중에 금을 사랑하는 시어머니와 옥을 사랑하는 시아버지의 때 아닌 '옥금 전쟁'이 벌어졌다. 시아버지는 '평안'이라는 의미가 있는 옥을, 시어머니는 금테두리의 옥을 골랐던 것. 두 사람의 의견대립은 생각보다 치열했다. 결국 두 보석 모두 다 구매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는 '시부모님 사랑 받기 대작전'을 완벽 성공했다. 홍현희는 약 종합세트를 선물했고, 진심을 다한 따뜻한 말들과 솔직한 매력으로 시부모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시부모님의 자연스러운 속마음 토크가 이어졌다. 홍현희는 시부모님으로부터 '화면보다 훨씬 실물이 나은 며느리', '성격 안 좋은 아들 품어줄 아내'라는 칭찬을 받았다. 더욱이 결혼식 날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과거로 눈물을 흘린 어머니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서민정과 안상훈 부부는 뉴욕타임지 2스타를 받은 곳이자 유명인들이 찾는 레스토랑의 메인 셰프로 활약 중인 지인으로부터 직접 초대를 받았다. 서민정은 같은 한국인으로서 향수병을 겪었을 셰프의 아내와 동질감을 나눴다. 안상훈은 셰프와 함께 '트러플 곱빼기 파스타&피자'를 만들어 아내들을 위한 식탁에 내놨다. 자신감이 생긴 안상훈은 "이제 집에서도 할 수 있다"고 했다. 서민정은 이에 "하루 배워서 못 한다"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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