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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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손태영 MMA 특혜논란…"대중은 엄격하고 냉정하게 바라봐"

기사입력 2018.12.04 21:27 / 기사수정 2018.12.04 21:2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한밤'에서 손태영의 특혜논란에 대해 다뤘다.

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MMA 시상식의 특혜논란으로 대중에게 반감을 산 손태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MMA 시상자로 참석한 손태영은 시상식이 끝난 후 SNS를 통해 아들과 조카의 사진을 올렸다. 시상 이후 문제가 된 것은 아들과 조카가 앉은 자리였다. 가수석에 앉아 공연을 보는 모습이었던 것. 무대 바로 앞에 위치한 가수석에 앉은 두 아이들 때문에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손태영 측은 해명에 나섰다. "시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앉은 것"이라고 밝히며, "시상할 때만 잠시 앉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손태영의 시상 직전에는 방탄소년단의 무대였고, 당시 아이들은 무대를 끝까지 지켰지만 손태영이 시상을 할 때는 자리가 비어있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MMA 측 역시 사과를 전하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손태영을 향한 비난 여론은 가시지 않았다.

시사문화평론가 김성수는 대중의 분노 이유에 대해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 특혜논란에 쉽게 반감을 표하거나 엄격하고 냉정하게 바라본다"고 지적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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