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일본 아이돌 그룹 NMB48 우에무라 아즈사가 그룹 탈퇴 선언을 했다.
3일 일본의 한 매체는 "NMB48 우에무라 아즈사가 3일, 그룹 활동을 사퇴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우에무라 아즈사가 NMB48 활동을 중단한다고 제안했다. 졸업 공연은 진행되지 않으며 매니지먼트 계약도 종료되기 때문에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다"고 전했다.
우에무라 아즈사는 이날 "이렇게 글로 갑작스런 탈퇴 소식을 전해 죄송합니다"라며 "약 4년 동안의 아이돌 활동을 생각해보면 분한 일도 많았지만 그 이상으로 여러분들이 응원해줘서 행복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아이돌답지 않은 있는 모습 그대로 활동해왔지만 그전 저를 받아주시고, 빛나게 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혼자서 NMB에 들어와 동기멤버는 업지만 모두가 지지해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이날까지 오면서 후회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라며 "여러분이 너무 소중하고 좋아서 많은 고민을 했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일, 가고 싶은 길을 결정하고 믿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길을 나아가며 여러분들에게 반드시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우에무라 아즈사는 Mnet '프로듀스48'에 참여했으나 1차 경연을 앞두고 중도 하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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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