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두발 라이프'가 첫 방송에 앞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6일 첫 방송되는 SBS Plus '두발 라이프'는 '걷는 재미에 빠지다'라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은 친한 친구, 사랑하는 가족, 동료들과 함께 걷기 로망을 실현하며 동시에 같이 즐겁고 가볍게 걷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수근과 유진이 MC를 맡고, 배우 황보라와 엄현경, 가수 슬리피, 슈퍼주니어 출신 김기범, 개그우먼 이희경, 건축가 유현준 교수, 헬스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출연한다.
이에 제작진은 시청자들을 위해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1. 트렌드는 걷기
걷기가 생활 운동으로 각광 받고 있다. 트레킹이 산이 아닌 도시에서도 이루어지고, 누구나 특별한 장비 없이 손쉽게 시작할 수 있다. 그래서 부담 없는 운동이 바로 걷기다.
'두발 라이프'는 걷기에 스타들을 더했다. 각각의 스타들의 걷기 라이프를 통해 그들의 추억을 공유하며 새로운 재미를 발견해 다양한 정보와 공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스타와 스타 주변 인물들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2. 이수근과 유진의 조합
'두발 라이프'는 현재까지 4회 분량을 녹화했다. 이수근과 유진은 첫 녹화 때부터 환상의 조화를 자랑했다. 이수근은 '두발 라이프'에서 유일한 전문 예능인인 만큼 재미와 재치를 겸비한 모습을 보였다. 유진은 그동안의 MC 경험을 살려 진솔한 진행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해피투게더-프렌즈'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바 있어 편안한 진행으로 완벽한 호흡을 뽐냈다.
#3. 스타들의 걷기 스타일
스타들이 패널로 등장해 각자 추억의 장소를 가보고, 새로운 곳을 돌아다니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이미 유진과 황보라, 슬리피, 김기범은 촬영을 마쳤다. 유진은 육아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고, 황보라는 ‘걷기 학교’ 반장다운 걷기 전문가 포스를 자아냈다. 김기범은 세상 밖으로 나오기 위해 걷는 남자로, 슬리피는 반려견 퓨리를 산책 시키기 위해 걷기 시작했다.
옥근태 PD는 "걷는 것은 운동이라기 보다는 문화라고 생각한다. 걸으면서 볼 수 있는 것들이 많다"며 "방송 후 시청자분들이 집 앞이라도 걸을까 하면 우리 프로그램은 성공이지 않을까 싶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두발 라이프'는 오는 6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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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