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런닝맨’의 최고의 1분은 트와이스 정연에게 돌아갔다.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런닝맨’ 자매그룹 트와이스가 등장한 김치의 진정한 짝을 찾는 김장특집 ‘매콤한 짝꿍’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번 레이스는 팀 대결로 꾸려지는 만큼 라면 팀에는 유재석, 양세찬, 모모, 나연, 고구마 팀에는 지석진, 이광수, 채영, 미나, 다현, 수육 팀에는 김종국, 송지효, 사나, 지효, 쌀밥 팀에는 하하, 소민, 정연, 쯔위로 나뉘어졌다.
각 팀은 ‘줄을 서시오’ 게임을 통해 치열한 대결을 펼쳤고, 라면 팀, 수육팀, 고구마 팀이 각각 1승씩을 나눠가지며 힌트를 획득했고, 2라운드 ‘날아라! 가발 투포환’에서는 고구마 팀과 라면 팀이 1위, 2위를 차지해 또 한 번 힌트를 획득했다.
마지막 최종 라운드는 메뉴가 부착된 이름표를 뜯으면 메뉴를 교환, 반면 폭탄이 부착된 이름표를 뜯으면 팀 전원이 아웃되고, 메뉴까지 상대팀에게 넘어가게 되는 레이스로 시작됐다. 전소민이 이광수의 이름표를 뜯었지만 이광수는 폭탄이었고, 이에 쌀밥 팀은 전원이 아웃되는 비운을 맞았다. 물고 물리는 아비규환 속에 라면 팀은 첩보작전까지 펼치며 ‘김치의 진정한 짝’을 외칠 본부석으로 향했고, 수육팀 지효가 라면 팀 나연의 이름표를 뜯으려 할 때 나연이 “라면”이라고 외쳐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장 100포기 몰아주기 벌칙을 위한 통아저씨 게임에서는 쌀밥 팀의 정연이 ‘똥손’으로 거듭나며 벌칙에 당첨됐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8.8%(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을 기록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