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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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요즘애들' 각양각색 '인싸'들의 향연

기사입력 2018.12.02 23:23 / 기사수정 2018.12.02 23:4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매력 넘치는 각양각색의 '요즘애들'이 등장했다.  

2일 JTBC 새 예능 '요즘애들'이 첫 방송됐다. '요즘애들'은 만 24세 이하의 요즘 애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보고, 그 중 가장 궁금한 팀(개인)을 만나 특별한 하루를 함께 보내는 프로그램. 

어른MC 유재석, 안정환, 김신영이 애들MC 레드벨벳 슬기, 하온, 한현민과 애+어른 조합으로 짝을 이뤄, 진짜 '요즘 애들'을 만나러 간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요즘애들이 등장했다. 첫 번째는 평범한 여고생이 등장했다. 앞머리에 헤어롤을 말고, 외모에 한창 관심 많고, 친구들과 사소한 이야기에 까르르르 웃는 평범한 여고생. 하지만 남다른 발랄함으로 이들에게 함꼐 1박 2일의 여행을 제안했다. 

두번째는 울산 셀럽파이브였다. 혼자서 전교생들 앞에서 셀럽파이브의 '셀럽이 되고 싶어' 댄스를 춘 이 여고생은 이미 유명인사였다. 김신영과 레드벨벳 슬기도 알고있었다. 김신영은 "제가 셀럽파이브의 춤을 춘 분들 중에 가장 똑같다고 생각했던 분인데, 이렇게 만나서 깜짝 놀랐다"고 말하며 관심을 보였다. 

세번째는 스무살의 육부장. 육부장은 고기 발골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으로 주로 체력이 좋은 20대 중후반의 남자가 하는 일이다. 하지만 이날 등장하 주이공은 스무살의 앳되보이는 여자였다. 다들 반대할 때 육부장이 되고자 자퇴를 해 꿈을 이뤘다는 주인공. 그리고 다들 여자라서 그만 둘 것이라고 말하기에 끝까지 해보겠다는 의지를 보낸 스무살의 육부장에게 MC들은 호기심을 보였다. 

네번째는 16살의 코딩 영재였다.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토딩을 직접 가르치기도 하는 주인공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발명품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딩 영재로서는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어색한 연기와 카메라 앞에서 로보트처럼 말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다섯번째는 연어를 남김없이 먹는 동아리 회원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연어가 너무 좋아서 모든 연어요리를 섭렵하고 수시로 만나서 연어를 먹으러 다닌다고. 특히 이들은 자신들을 선택하면 연어  요리 종류 별로 맛집을 데리고 가겠다고 약속해 혹하게 만들었다. 

여섯번 째는 대학교 2학년 휴학 중인 대학생이었다. 대학교에 들어가 1학기 때 학사경고를 맞고, 2학기 때 휴학해 하루하루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휴학생. 나름대로 여러가지 재능을 보여주며 자신은 잘 한다고 영상을 보냈지만, 정작 제대로 잘 하는 것은 하나도 없던 휴학생. 하지만 자기애와 자신감만큼은 대단했던 휴학생에게 MC들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귀여운 자매, 엉뚱해보이는 복학생 3명, 그리고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역사강의를 하고 있는 초등학생, 그리고 흥많은 남매까지 다양한 요즘애들의 등장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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