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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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런닝맨' 나연·모모·유재석·양세찬, 김치 단짝 찾았다 '우승'

기사입력 2018.12.02 18:2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트와이스 나연, 모모와 유재석, 양세찬이 우승을 차지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김장 전쟁 레이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면 팀(유재석, 양세찬, 나연, 모모), 고구마 팀(지석진, 이광수, 채영, 미나, 다현), 수육 팀(송지효, 김종국, 지효, 사나), 쌀밥 팀(전소민, 하하, 정연, 쯔위)이 꾸려진 가운데, 김치의 단짝을 찾는 레이스가 그려졌다.

첫 번째 미션 '배추재테크 줄을 서시오' 1라운드 낮은 철봉 돌기에 이어 두 번째 미션이 시작됐다. 미션은 '쌈 YES or YES'로, 단계별로 커지는 쌈을 한 명씩 입에 넣으면 성공하는 미션이었다. 다현은 "저 입 진짜 크다"라고 자신하며 입을 보여주었다. 쯔위는 가장 큰 쌈을 먹는 맨 마지막 순서로 갔고, 하하는 "남산 1호 터널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지효도 남산 2호 터널을 보여주겠다고.

5명인 고구마 팀(지석진, 이광수, 채영, 미나, 다현)은 이번에 미나를 빼기로 했다. 이를 본 하하, 유재석, 양세찬 등은 야유를 보내며 "미나를 게임에 참여시켜라"라고 외쳤다. 결국 지석진이 빠지겠다고 했고, 이번엔 아무도 응답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모두 1, 2라운드는 가볍게 성공한 가운데, 3라운드에서 유재석과 하하는 마늘이 탈출해 실패했다. 하지만 지효와 다현이 성공, 다음 주자 김종국, 이광수가 도전할 수 있었다. 이광수는 엄청난 입 크기를 보여주며 성공,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최종 미션. 본인 팀의 메뉴가 1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예상되는 1위 메뉴 팀의 이름표를 뜯으면 메뉴를 교체된다. 이를 들은 고구마 팀은 이름표를 뜯길 일은 없다고 안심했다. 각 팀에는 메뉴, 폭탄이 스티커가 지급됐다. 메뉴가 부착된 이름표를 뜯으면 메뉴가 교환되고, 폭탄이 부착된 이름표를 뜯으면 팀이 전원 아웃되는 것.

각 팀들은 먼저 1위 메뉴를 확실히 알기 위해 힌트를 찾아다녔다. 쌀밥과 고구마 팀은 잠시 멤버를 섞어서 다니기로 했지만, 이광수의 도발에 전소민은 이광수의 이름표를 뜯었다. 하지만 이광수는 폭탄이었고, 쌀밥 팀은 전원 아웃됐다.

라면 팀 나연과 양세찬은 김종국의 눈을 피해 차를 얻어타고 본부석 앞에 도착했다. 하지만 잠복하고 있던 고구마 팀이 라면 팀을 급습, 메뉴라고 생각하는 양세찬의 이름표를 뜯었다. 또 하나의 반전이 있었다. 양세찬은 폭탄이었던 것. 나연이 수육과 라면을 고민하는 사이 수육 팀이 다가왔고, 나연은 다급하게 "1위는 라면"이라고 외쳤다. 결국 라면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벌칙은 쌀밥 팀이 받게 되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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