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프리스트' 연우진이 정유미를 구해냈다.
1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프리스트' 3화에서는 함은오(정유미 분)가 우주의 뇌 CT가 정상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했다.
이날 함은호은 우주의 CT를 확인하게 되자 "정말로 중간에 뭐가 빠져나간 거냐. 그리고 그게 미소한테?"라고 중얼거렸고, 문기선이 "송선생 절대로 잠들게 하지 말아라"라는 문자를 보내자 굳은 표정을 지었다.
이어 응급실을 찾아가 송미소를 데리고 나온 함은호는 그녀에게 커피를 제안했고, 일부러 퇴근을 하지 않은 채 응급실 당직을 자처했다. 하지만 함은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송미소는 다시 악령에 빙의했다. 때문에 돌아온 함은호는 송미소가 가위를 든 채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보자 경악했고, 그 순간 나타난 오수민(연우진)은 가위를 든 송미소를 막아냈다.
이후 함은호는 구마를 제안하는 문기선(박용우)에게 "미소가 부마자라고 하자. 하지만 이건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한 부분 아니냐. 내 입회하에 해라. 참관이 아니라 입회다. 이 일에 대한 법적 책임도 내가 지겠다"라고 구마 의식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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