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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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유희열 "권순일, 너무 설레는 목소리"

기사입력 2018.12.01 01:0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어반자카파 권순일이 노래방 마니아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1일 방송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어반자카파가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조현아는 "권순일 부모님이 권순일을 가운데에 해달라고 했다더라. 그 이야기를 바로 듣고 콘서트 때 권순일이 가운데에 서는 시간을 만들어야겠다 했다. 우리가 가운데에 세웠다. 가운데 서서 공연한 적 있다. 

권순일은 "어머니는 만족하셨다"며 "그 이후로는 신나는 노래 할 때는 바꿔가면서 자연스럽게 무대를 움직이며 파트인 사람이 센터로 가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순일이 노래방을 좋아한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그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가는 거다. 스트레스가 풀리더라"고 밝혔다. 박용인은 "내가 아는 가수들 중에 제일 많이 간다"고 폭로했다. 조현아는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으면 같은 노래를 계속 부른다"고 1곡을 반복해 내내 부른다고 거들었다. 

권순일은 "벤의 '열애중'을 불렀다. 따라 부르다 보니 노래방에서 한 번 예약을 하고 불러보니 이거구나 했다"고 힘줘 말했다. 원키로 '열애중'을 부른다는 말에 권순일은 즉석에서 '열애중'을 열창하기도 했다. 여성 보컬의 고음도 문제없이 소화해내는 권순일의 가창력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희열은 "너무 설레는 목소리를 갖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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