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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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찔한 사돈연습' 박종혁♥김자한, 극과 극 동갑내기 부부 탄생

기사입력 2018.11.30 20:42 / 기사수정 2018.11.30 20:5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박준규와 김봉곤 훈장이 정반대 일상의 사돈이 됐다. 

30일 방송한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는 박준규의 아들 박종혁과 김봉곤의 딸 김자한이 새로운 가상부부로 탄생했다. 

이날 '아찔한 사돈연습'에는 서로 상반된 분위기 박준규 가족과 김봉곤 가족의 일상이 먼저 공개됐다. 

아침부터 박준규네 가족은 자유로운 분위기가 눈에 띄었다. 박종혁은 부모님에게 뽀뽀를 하며 아침인사를 했고 이어 가족이 다함께 아침을 준비했다. 각자 맡은 요리를 해서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음악과 연기를 공부하는 박준규의 둘째 아들 박종혁은 "중매라 놀랐는데 좋은 추억일 수 있겠고 아빠와 재밌게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결혼연습하는 거라 도움도 될 것 같았다"고 힘줘 말했다. 식사를 하면서도 박준규는 아내의 오믈렛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반면 김봉곤 가족의 아침은 달랐다. 이른 아침 일어난 이들의 식사시간은 정적 그 자체였다. 식사를 하는 도중에는 말을 하지 않는 가풍 때문에 모두 조용히 식사만 했다. 키우는 고양이들의 밥까지 챙겨준 이들은 이내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아지상을 좋아한다는 김자한과 그의 동생들은 어떤 남자와 인연을 맺게 될 지 궁금해했다. 

상견례에서 마주친 두 집안은 서로 상반된 분위기에 당황했지만 이런저런 대화를 이어갔다.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 박종혁과 김자한은 서로 미소를 띄웠다. 단아한 분위기의 김자한과 호남형인 박종혁은 잘 어울렸다. 딸이 없는 박준규네 가족은 사랑스러운 김자한에게 첫눈에 반했다. 

98년생 스물하나 동갑내기 꼬마 부부인 두 사람은 양가에서 번갈아 살아보기로 했다. 

곧 유럽에서 한 달간 투어에 돌입하는 남태현은 장도연과 한강 데이트를 이어갔다. 러브젠가를 활용했다. 섹시 셀카 찍기부터 설레는 순간, 20초간 유혹 등에 나섰다. 젠가를 무너뜨린 사람이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 가운데 남태현이 걸렸다. 이에 장도연은 "유럽 가지마. 안간다고 해"라며 아쉬워했다. 남태현은 "안 간 듯 빨리 갔다 오겠다"고 장도연을 달랬다. 

두 사람은 함께 텐트에 누워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이어진 데이트는 한강에서의 럭셔리 요트 데이트였다. 그림같은 분위기와 달리 바람이 거세게 불어 추웠다. 담요를 덮고서 두 사람은 서로가 원하는 노래를 같이 부르기도 했다. 또 남태현은 귓속말로 애정을 드러낸 뒤 장도연에게 뽀뽀까지 해주며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남태현은 "귓속말을 하니까 누나가 좋아하더라. 그게 귀여웠다"며 장도연의 모습이 귀여워 뽀뽀를 하지 않을 수 없었음을 강조했다. 

한편 '아찔한 사돈연습'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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