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삼청동 외할머니' 김영철이 에릭남과 안나 할머니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했다.
12월 1일 방송되는 '삼청동 외할머니' 레스토랑의 첫 영업 메뉴는 헝가리 안나 할머니의 '구야시'와 '호두 파스타', 멕시코 오뎃 할머니의 '타코스 도라도스'로 정해졌다.
오픈 전날 시식회에서 멕시코 오뎃 할머니는 에릭 남이, 헝가리 안나 할머니는 김영철이 옆에서 보조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에릭 남은 오뎃 할머니가 필요한 재료를 적재적소에 찾아주며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김영철은 호두를 갈 믹서기를 찾지 못하고 당황하며 안나의 한숨을 불렀다.
이어 에릭 남은 오뎃 할머니를 위해 직접 앞치마를 매드리며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안나 할머니는 "예쁘네요"라고 감탄했다. 에릭 남은 안나 할머니에게도 앞치마를 매드렸다. 둘이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본 김영철은 "저한테는 요리 시키면서 에릭 남이랑 놀고 있으면 어떻게 하냐"며 질투했다.
앤디는 주방을 찾아 "면을 미리 삶아 둘 건지 소스를 미리 만들어 둘 건지 우리가 미리 생각해야 한다"며 점장답게 주방을 진두지휘 했다.
과연 할머니들과 직원들은 무사히 첫 영업을 마무리 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청동 외할머니'는 12월 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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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