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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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스 가이드' 한지상, 매력적인 9인9색 열연 호평

기사입력 2018.11.29 14:5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한지상의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무대에 관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지상이 지난 9일 개막한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에 출연 중이다. 9명의 '다이스퀴스'역을 맡아 9인9색의 매력적인 '다이스퀴스' 캐릭터를 연기한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하게 살아온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재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다이스퀴스 가문의 백작이 되기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없애는 과정을 다룬 뮤지컬 코미디다. 
 
'다이스퀴스'는 무려 9명의 '다이스퀴스' 가문의 상속자들을 연기해야하는 중요한 멀티롤(Multirole, 많은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배역)이다. 백작, 목사, 은행가, 바디빌더, 배우 등 직업과 나이, 성격, 심지어 성별까지 다른 9명의 캐릭터를 맡았다.

한지상은 노련한 연기와 재치 있는 무대로 웃음을 주고 있다. 연기와 목소리, 창법까지 모두 각자 다른 디테일로 캐릭터를 완성하며 장면 전환과 동시에 감쪽같이 각 캐릭터로 변신한다. 상대역인 3명의 '몬티' 김동완, 서경수, 유연석과의 호흡도 관전포인트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은 2019년 1월 27일까지 홍익대학교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예매가능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젠틀맨스 가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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