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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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김태곤X우문기X이요섭 감독, 독립영화계 3인방 출연

기사입력 2018.11.29 14:37 / 기사수정 2018.11.29 14:50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독립영화 제작사 '광화문시네마' 감독 김태곤, 우문기, 이요섭이 독립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30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서는 독립영화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작품 '족구왕', '소공녀'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1999, 면회', '굿바이 싱글'을 연출한 김태곤 감독과 '족구왕' 연출의 우문기 감독, 그리고 '범죄의 여왕'을 연출한 이요섭 감독이 함께 독립영화계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김태곤 감독은 '소공녀' 제작 과정에 대해 언급했는데, "'소공녀'는 광화문시네마에서 처음으로 만장일치로 영화화 된 시나리오였다"며 "그러나 예상과 달리 투자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광화문시네마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 잡은 쿠키영상(영화 엔딩크레딧 전후 짧게 삽입된 영상을 뜻함)에 대해 그는 "독립영화 제작 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에 쉽게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며 "쿠키영상을 예고편처럼 붙였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세 사람은 전반적인 독립 영화 제작 환경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방구석1열'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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