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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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약속' 오윤아X오현경, 시누올케 간 살벌한 전쟁 '긴장감 ↑'

기사입력 2018.11.29 10:46 / 기사수정 2018.11.29 10:52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신과의 약속' 오윤아, 오현경의 살벌한 전쟁에 다시 불이 붙었다.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측은 12월 1일 5회 방송을 앞두고 오윤아와 오현경의 강렬한 연기가 담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 중 천지건설의 시누이와 올케지간인 오현경과 오윤아는 첫 만남부터 서로의 약점을 틀어쥔 채 날이 바짝 선 대사를 날리며 첨예한 대립을 펼친 바 있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신의 남편을 빼앗고, 시댁을 망하게 만든 천지건설을 통째로 집어삼키려는 야심에 찬 시누이 김재희(오현경 분)와 친구의 남편을 빼앗은 것도 모자라 그 아이까지 데려오려는 독한 올케 우나경(오윤아)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기싸움 현장이 담겨있다. 

특히 우아한 자태로 앉아있던 김재희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서늘한 눈빛으로 우나경을 쏘아붙인다. 우나경 역시 이를 피하지 않고 끝까지 맞서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 김재희는 자신의 신경을 건드린 우나경을 향해 "개꼬리 3년이 아니라 30년을 더해봐라 황모 되나", "육두품이 진골 흉내내면 갑질 당하지", "분수가 없으면 의리라도 있어야지" 등 잘 벼려진 칼날 같은 대사로 우나경의 자존심을 난도질 했다. 

우나경 역시 "며느리 법적 권리 알려드려요", "생각보다 순진하시다", "천지건설이 형님 시댁 먹은 건 비즈니스인가요"라고 맞받아쳐 두 여인의 촌철살인 대사 향연이 펼쳐졌다.

이에 이번 주말 다시 불 붙을 두 사람의 3차 대립에 귀추가 주목된다.

'신과의 약속'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예인 E&M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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