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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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배역은 배역일 뿐"…'황후' 이엘리야, 악플에 일침

기사입력 2018.11.29 10:26 / 기사수정 2018.11.29 10:2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이엘리야가 악성 댓글에 의연하게 대처했다.

이엘리야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창작하는 예술 외에 글은 자신을 표현하는 소중한 존재라는 생각을 자주 해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연기는 연기, 배역은 배역일 뿐이에요. 부족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자의 책임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여기까지 오셔서 화내시는 건 참아주실 수 있으실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은 이엘리야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남긴 악성 댓글이었다. 입에 담을 수 없는 충격적인 욕설이 담겨 있다.

이엘리야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황후 자리를 꿰차기 위해 황후 오써니(장나라 분)를 폐위시키려는 황제의 비서팀장 민유라 역을 맡았다. 이엘리야는 민유라를 완벽 소화해 분노를 유발하는 악역으로 거듭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이엘리야 인스타그램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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