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태란 "3년 만에 드라마 출연… 결혼 후 집에만 있었다"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이태란이 근황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 출연하는 배우 정준호와 이태란이 밥 동무로 나섰다.

이날 이태란은 "예능은 진짜 오랜만에 나온다"며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3년 만에 드라마를 하게 됐다. 결혼해서 집에만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이태란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남편은 한 살 연하다. 남편이 성격이 소심해서 내가 먼저 '결혼 할래 말래? 나 마흔 넘기기 싫다'고 프러포즈했다"라며 "결혼 초창기에는 남편을 왕자님으로 불렀는데 그 뒤로 호칭이 자기야, 여보, 남편, 이름으로 내려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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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