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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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염정아가 알아낸 죽음의 실마리 ...분당 최고 시청률 기록

기사입력 2018.11.28 13:56 / 기사수정 2018.11.28 13:57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이 방송 첫 주 만에 분당 최고 시청률 5.1%을 기록했다.

첫 방송부터 참신한 전개로 뜨거운 화제를 일으킨 'SKY 캐슬'이 방송 2회 만에 눈에 띄는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2회가 전국 4.4%를 기록, 수도권은 4.6%까지 오르며 1회 방송보다 무려 2.9%가 상승했다.

지난 방송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한서진(염정아 분)이 태블릿 PC 속 박영재(송건희)의 일기를 발견하는 순간이였다. 영재의 의대 합격 포트폴리오를 얻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명주(김정난)에게 태블릿 PC를 빌려준 서진은 그 덕분에 명주로부터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을 소개받으며 큰딸 강예서(김예빈)의 입시 준비에 탄탄대로가 열리는 듯했다.

하지만 여행에서 일찍 돌아온 명주가 갑자기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SKY 캐슬은 충격에 휩싸였다.

행복한 엄마 명주가 죽음을 선택한 이유를 추측할 수 없는 가운데, 서진은 명주에게 빌려줬던 태블릿 PC를 다시 찾아왔다. 하지만 그 태블릿 PC에는 영재가 오랫동안 기록해온 비극적인 일기가 담겨있었다.

명주와 남편 박수창(유성주)은 오랜 시간 영재에게 시험 결과로 학대를 가했으며, 그 고통 속에서 영재는 부모님을 향한 복수를 다짐하며 공부를 해왔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재는 명주와 수창이 그토록 바라던 서울의대 합격증을 남기고, 부모님과 연을 끊겠다고 선언했다. :당신 아들로 사는 건 지옥이었으니까"라고 울부짖을 만큼 영재에게 부모님은 끔찍한 존재였기 때문이다. 영재의 충격적인 속내는 결국 명주를 죽음으로 내몰고 말았다.

서진이 태블릿 PC 속 일기를 발견함으로써 영재 가족이 숨겨온 치명적인 비밀과 명주가 죽음을 선택한 이유에 대한 실마리가 풀렸다. 동시에 'SKY 캐슬'의 미스터리한 전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순간으로 2회 분당 최고 시청률을 차지했다.

JTBC 'SKY 캐슬' 3회는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한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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