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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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타는 청춘' 한정수 수제비 대작전이 부른 '대환장 파티'

기사입력 2018.11.28 00:4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한정수가 낙지 수제비를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새 친구로 한정수가 합류한 고흥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한정수는 멤버들이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하게 된 사연을 궁금해 하자 계속 경로를 이탈하며 토크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정수는 대답을 하는 와중에 질문과 상관없는 얘기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저한테 집중하시면 안 된다"고 했다.

한정수는 아버지가 1954 스위스 월드컵 때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로 출전한 한창화임을 밝히기도 했다. 최성국은 당시 한국이 실점을 많이 했던 것이 떠올라 수비수인 한정수 아버지가 힘들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한정수는 당시 선수들이 경기 전날 경기장에 도착해 다리에 쥐가 난 선수가 여러 명일 정도로 상황이 열악했다는 얘기를 전했다.

송은이를 필두로 강경헌, 권민중, 김부용은 유자청 만들기를 위한 유자 따기에 돌입했다. 동갑내기 강경헌과 권민중은 다양한 주제로 쉬지 않고 수다를 떨어 김부용을 놀라게 했다. 강경헌과 권민중은 숙소로 돌아와서도 계속 대화를 나눴다.

한정수는 멤버들을 위한 저녁메뉴로 낙지수제비 도전을 선언했다. 한정수는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반죽을 시작했다. 한정수 옆에서 송은이가 보조 역할을 했다. 여행에 합류한 부엌대통령 양수경이 전체적으로 조율을 해줬다.

한정수는 생각보다 어려운 수제비 반죽에 "수제비를 하지 말까요?"라고 말했다. 지켜보던 양수경이 직접 반죽을 치대며 우여곡절 끝에 수제비 반죽이 완성됐다.

송은이는 수제비 요리 하나에 멤버들이 모두 달려든 상황에 "수제비 대작전이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송은이의 말대로 모든 멤버가 수제비에 집중하면서 현장은 도떼기시장을 방불케 했다. 멤버들이 각자의 의견을 내느라 뚜껑이 닫힐 틈이 없었다. 구본승이 간신히 뚜껑을 닫았는데 김부용이 나타나 김가루를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부용의 김가루 사태로 2차 도떼기시장이 열렸다. 김가루는 넣지 않기로 최종 결론을 내며 수제비가 완성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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