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은수가 시합을 앞둔 장혁을 응원했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31회에서는 유영선(신은수 분)이 유지철(장혁)을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영선은 루게릭병으로 인해 병실 침대에 누워 시합을 앞둔 유지철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지철은 이민우(하준)와의 대결을 준비 중이었다.
유영선은 자신 때문에 유지철이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을까 미안해 하며 "나 걱정하지 말고. 꼭 이겨"라고 말했다.
유지철은 아픈 몸으로 자신에게 미안해 하는 딸의 말에 눈시울이 붉어졌지만 눈물을 참았다.
유지철은 유영선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버텨. 끝까지 버텨"라고 말했다. 유영선은 눈물을 글썽이며 "당연하지. 아빠 딸이잖아"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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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