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뮤지컬 '광화문 연가'가 중년 관객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광화문 연가'는 세대를 넘어 사랑 받는 故이영훈 작곡가의 주옥 같은 명곡들과 우리 곁 소중한 사람을 떠오르게 하는 따뜻한 스토리의 뮤지컬이다. 올 연말 연일 전석 기립박수와 떼창 커튼콜의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예매처 인터파크 내 뮤지컬 랭킹에서는 50대 관객의 예매 비율이 다른 작품들에 비해 월등히 높게 집계됐다. 평소 뮤지컬을 즐겨보는 주요 관람 층인 20~30대 관객들은 물론, 40~50대 중장년층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광화문 연가'는 죽음까지 단 1분을 앞둔 '명우'와 '월하'가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관객들을 아련한 추억 속으로 데려가는 감동적인 스토리다.
위 공연은 2019년 1월 20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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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