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가 유이와 재회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43회에서는 왕대륙(이장우 분)이 김도란(유이)과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대륙은 오은영(차화연)이 반대 때문에 김도란이 이별을 결심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왕대륙은 김도란의 집 앞으로 달려왔고, 마침 김도란이 귀가 중이었다. 김도란은 "나 더 이상 할 얘기 없으니까 그냥 가요"라며 밀어냈고, 왕대륙은 "우리 어머니가 찾아왔었다면서. 왜 말 안 했어요. 내가 있는데 왜 혼자 힘들어해요"라며 속상해했다.
김도란은 "아니에요"라며 부인했다. 그러나 왕대륙은 "이 바보야. 아니긴 뭐가 아니에요. 나 끝까지 도란 씨랑 갈 거라고 한 말 잊었어요? 왜 도란 씨 혼자 결정해요. 나 어쩌라고. 괜찮아요. 이제 내가 알았으니까 내가 다 알아서 할게요"라며 끌어안았고, 김도란은 말을 잇지 못한 채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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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