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탈세 논란 등에 이어 이번에는 불륜설에 휩싸였다.
장쯔이의 누드 대역배우로 활동해 온 샤오샤오산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판빙빙과 바오레이의 남편 루이의 불륜설을 제기했다.
샤오샤오산은 "판빙빙이 바오레이 남편인 루이와 바람을 피웠다. 판빙빙의 불륜에 대해 법정에서도 증언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샤오샤오산은 "루이가 판빙빙에게 바오레이와 이혼하겠다는 뜻을 직접 전했지만, 판빙빙이 이를 만류했다"면서 자신이 이 모든 것을 지켜봤다고 얘기했다.
판빙빙은 최근 탈세 논란, 이민설을 비롯해 각종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6월에는 세금 탈세 의혹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은 후 약 120일 간 두문불출해 감금설, 해외망명설 등 루머의 주인공이 됐고 이후 10월 중국 세무당국으로부터 한화 약 1430억 원 상당의 세금과 벌금을 부과받으면서 SNS에 사과문을 게재하는 등 주목받았다.
결혼설과 은퇴설도 이어졌다. 홍콩 매체 동망 등은 "판빙빙이 약혼자인 배우 리천과 2019년 2월 2일 결혼할 예정이며, 공식적으로 연예계에서 은퇴하고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갈 것이다"라고 전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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