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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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추리' 양세형, 천만 원 찾았지만 획득 실패

기사입력 2018.11.24 00:11 / 기사수정 2018.11.24 00:32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미추리'에서 천만 원을 찾은 사람은 양세형이었지만 획득에 실패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추리8-1000'에서 강기영, 송강, 임수향, 제니의 '마지막처럼' 팀과 김상호, 장도연, 손담비, 양세형의 '우린 미쳤어' 팀이 힌트 도구 획득을 위한 두 번째 게임에 나섰다.

이들에게 주어진 두 번째 게임은 스피드퀴즈였다. 송강과 손담비가 첫 주자로 나서 퀴즈 맞히기에 도전했지만, 두 사람은 정답 지옥에 빠져 크게 혼란스러워했다. 두 번째는 사람 이름이 들어간 영화 다섯 개를 맞히는 것. 우여곡절 끝에 김상호가 두 번째 퀴즈에서 승리했다. 승리는 '마지막처럼' 팀이 가져가게 됐다. '마지막처럼' 팀은 힌트 도구 복사권을 획득했고, 양세형의 돋보기를 복사해 가질 수 있게 됐다.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사이, 송강은 힌트 도구로 뽑았던 머그잔을 사용했다. 머그잔에 커피를 타서 마시려고 했는데, 따뜻한 물을 부었더니 머그잔의 색이 변했다. 송강은 우연히 힌트를 발견했는데, 힌트는 'H'가 일곱 개 있었다. 송강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흰색은 뭐지? H가 왜 일곱 개 있는 거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녁을 먹고 도구를 복사할 수 있는 마지막 게임이 펼쳐졌다. 이번 게임은 팀전이 아닌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임수향과 장도연은 각각 두 개의 정답을 맞혀 두 개의 힌트 도구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임수향은 망치와 리모컨을 택했다. 이어 장도연은 리모컨과 돋보기를 가져갔다.



게임이 끝난 뒤, 각 멤버들은 모두 흩어져 힌트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임수향은 어딘가로 향하며 자신이 처음 가져왔던 카세트테이프를 유심히 살폈다. 카세트테이프의 첫 글자를 이어보면 '장승 아레로 갓'이라는 메시지가 나왔다. 임수향은 장승 밑에서 삽을 발견, 삽으로 땅을 팠다. 땅속에서는 5분 느린 시계가 등장했다.

양세형은 장도연과 공조했다. 두 사람은 냉장고에 붙어 있던 쪽지에서 '101'이라는 힌트를 얻었다. 임수향은 화장실을 찾다가 랜턴에 붙은 클로버 모양과 똑같은 모양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불을 끈 화장실 안에서 11/12 숫자를 확인했다. 강기영은 기와에서 돋보기에 붙은 별 모양과 비슷한 모양을 확인했는데, 거기서 '독'이라는 힌트를 얻었다. 힌트는 모두 밝혀졌다. '열림 닫힘 버튼' 'HOT' '살구' '7개의 H' '101' 11/12' '독' '5분 느린 시계' 등 8개였다.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새벽 6시에 기상한 유재석은 멤버들을 깨워 아침 미션을 냈다. 5초 퀴즈를 맞힌 선착순 세 사람만 아침밥을 먹을 수 있었다. 장도연과 강기영, 제니가 미션을 성공해 아침밥을 먹을 기회를 얻었다. 여기에 송강까지 추가로 밥상 앞에 앉았다.

천만 원을 가져간 사람을 찾는 투표도 진행됐다. 다른 멤버들이 그 주인공을 찾으면 천만 원 획득에 실패하게 되는 거였다. 표는 임수향과 양세형에게로 나누어졌는데, 양세형이 천만 원을 가져간 사람으로 지목됐다. 천만 원을 가져간 사람은 양세형이 맞았다. 결국 양세형은 천만 원 획득에 실패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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