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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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김나영, 남편 200억대 부당이득 취득 혐의...'SNS 비공개 전환'

기사입력 2018.11.23 18:42 / 기사수정 2018.11.23 19:0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남편 논란에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23일 OSEN은 김나영의 남편이자 S컴퍼니 대표 A씨는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리고 리딩전문가를(전 증권사 직원, 인터넷 BJ 등) 섭외해 1천63명의 회원들을 모집,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6년 5월, 서울에 위치한 S컴퍼니 사무실에서 사이트를 개설하고 코스피200 지수 등과 연동되는 사설 HTS(Home Trading System)를 운영, 투자자들이 선물지수의 등락을 예측해 베팅한 결과에 따라 수익금을 지급하거나 손실금을 챙겼다고. 

이들은 2017년 5월부터 2018년 9월까지 모두 590억 원을 투자받아, 수수료 및 손실금 명목으로 223억 원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취득했다고 전해졌다.

김나영은 남편의 이같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고 최근에 경찰 수사 사실을 전해듣고 큰 충격에 빠졌다고. 

이에 대해 김나영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사실을 확인 중이다. 입장이 정리되면 전달드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과 아들 사진을 공개하며 활발하게 대중과 호통했던 김나영은, 현재 남편과 관련된 논란으로 SNS를 비공개로 전환해 놓은 상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나영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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