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운명과 분노' 쇼윈도 커플 주상욱과 소이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SBS 새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드라마다.
23일 '운명과 분노' 제작진은 정략결혼을 통해 서로를 이용하는 쇼윈도 커플 차수현(소이현 분)과 태인준(주상욱)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룹을 차지하려는 태인준의 야망과 부동산 졸부의 딸에서 진정한 상류층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차수현의 야망을 네 장의 사진으로 설명했다.
첫 번째 사진에서 골드 제화 사장 태인준과 그의 결혼상대자인 아나운서 차수현이 포토월 앞에서 다정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웃음을 지어 상류층 쇼윈도 커플의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사진은 차수현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현장이다. 차수현이 여유롭게 워킹하며 멘트를 던지고 있다. 다음 사진에서는 차수현은 매사에 똑 부러지고 자신만만한 모습이다.
이어지는 사진에서는 태인준이 녹화 현장에 찾아와 커다란 꽃다발을 차수현에게 선물하고 있다
제작진은 "태인준과 차수현은 서로에게 득이 될 부분을 냉정하게 따지며 정략결혼을 약속한 사이이다. 태인준이 골드 그룹 주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차수현이 필요했다. 그러나 예기치 않게 그 사이에 구해라가 끼어들면서 태인준과 차수현 사이에도 큰 갈등이 발생하게 된다"고 말하고 "이 세 남녀가 전할 격한 사랑과 질투, 갈등을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운명과 분노'는 12월 1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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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