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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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한끼줍쇼' 헨리X차은우, #음악·얼굴천재 #주인님 #한끼성공

기사입력 2018.11.22 06:58 / 기사수정 2018.11.22 02:2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헨리와 차은우가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음악천재' 헨리와 '얼굴천재' 차은우가 강남구 도곡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차은우는 양재꽃시장에서 꽃미남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했고, 헨리는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밥 동무들을 한 번에 알아보며 "차은우와는 강원도 정선에서 만났었고 헨리는 절에서 만났었다"고 인연을 전했다.

이경규는 헨리에게 "평소에 저녁을 누구랑 먹냐"고 물었다. 이에 헨리는 "주로 식당에서 혼자 먹는다. 한국 와서 집 밥을 먹어 본 적이 없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차은우는 '고향이 어디냐'는 물음에 "경기도 군포시 산본"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경규는 "학창시절 성적은 어땠냐. 얼굴만큼 했어?"라고 물었고, 차은우는 "최고 성적이 전교 3등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감탄케 했다. 

동네 탐색을 마친 네 사람은 강호동, 차은우 팀과 이경규, 헨리 팀으로 나눠 본격적인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차은우는 첫 도전에서 아무도 응답을 받지 않자 "주인님? 계세요?"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헨리도 부재중인 집의 벨을 눌러 실패를 했다.



헨리는 다음 도전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헨리가 한 끼를 요청하자 주민은 "딸은 환영을 하는데 지금 드릴 게 없다"며 난감해 했다. 이후 헨리와 이경규는 "가족과 상의를 해보시겠냐"며 설득을 했고, 주민은 "올라오시라"고 한 끼를 수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처음으로 집 밥을 먹게 된 헨리는 "눈물 나올 것 같다. 너무 감동받아 가지고"라며 기뻐했다. 또 가족이 다 함께 모여있는 모습을 보며 "이렇게 모일 수 있을 때 이 순간을 아껴야 되는 것 같다"고 생각을 전했다.

차은우 팀도 응답을 받은 주민에게 한 끼를 요청했다. 이에 주민은 "일단 올라와보시라"고 애매한 답변을 전했다. 이에 두 사람은 집 앞으로 올라가 "밥을 같이 먹으면 식구라고 한다. 우리랑 저녁 같이 할 수 있냐"며 다시 한번 한 끼를 요청했고, 주민은 "들어오시라"고 한 끼를 수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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