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개의별' 박성웅, 정소민과 헤어진 서인국에 "잘했다" 칭찬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일억개의 별' 박성웅이 서인국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15화에서는 김무영(서인국 분)이 유진강(정소민)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이날 유진강이 자신의 여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된 김무영은 가차 없이 유진강에게 이별을 통보했고, 유진강은 다음날까지 김무영을 찾아와 끈질기게 매달렸다. 떄문에 김무영은 집 앞을 찾아온 유진강을 애써 외면했지만, 유진강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이후 늦은 밤이 되어서야 집에 돌아온 김무영은 집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유진강을 보게 됐고 추위에 떠는 그녀를 위해 옷을 벗어주려다 굳은 표정을 지어 보이며 유진강에게 다가섰다.

반면, 유진강은 김무영의 손을 잡으며 "한 번만, 한 번만이라도 생각해봐라. 우리가 지나온 시간들. 우리가 만나서 사랑할 때까지 얼마나 많은 일들을 버텼는지 한 번이라도 생각해봐라"라고 사정했다. 하지만 김무영은 유진강의 손을 뿌리쳤고, 결국 김무영은 유진국(박성웅)에게 전화를 걸어 "동생 좀 데려가라"라는 말을 남긴 채 전화를 끊었다.

이후 유진국은 다음날 길거리에서 김무영과 마주치자 "잘했다. 진강이랑 헤어진 거 잘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김무영은 "아저씨 때문에 그런 거 아니다. 싫증 나서 그랬다. 동생이나 잘 지켜라. 아무 때나 찾아오면 짜증 난다"라는 말을 남긴 채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