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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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스' 양동근→샘 오취리, 대통령에 해외 진출까지 '야망男의 꿈'

기사입력 2018.11.20 21:3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야망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입담을 뽐냈다.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핫가이 특집! 열정에 비스 붓기' 편으로 꾸며져 양동근, 샘 오취리, 로빈 데이아나, 진주형, 김종석이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샘 오취리는 "사랑하는 나래 누나를 보러 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섭외 왔을 때 나래 누나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한다고 했다. 같이 프로그램을 했는데 누나의 매력이 끝이 없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나래에게 가나에서 직접 가져온 바지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또 샘 오취리는 "내 꿈은 가나 대통령이다"라며 "한국의 역사를 조금 공부했었다. 나날이 발전해 가는 대한민국의 비결이 뭘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한국에서 배운 것들을 가나에 가져가서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가나에 '572 학교'를 건립했다. 많은 한국 젊은 친구들이 후원을 해주셨다.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주면 아이들의 꿈을 이룰 수 있게끔 옆에서 도와주는 거다"고 밝혀 모두를 감탄케 했다. 

MC 김숙은 "양동근이 해외 진출을 노려보고 있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양동근은 "노린다기보다는 워낙 글로벌한 시대가 되다 보니 조바심이 난 거다. 다들 가니까 나도 가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또 최근 발표한 트로트곡 '사랑의 택배'를 언급하며 "가족을 위해서 일을 해야 하는데 이것저것 못한다고 하다 보면 다들 입에 거미줄 치겠다고 생각해서 뭔가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진짜 트로트 시장에 뛰어든 건 아니고 '트롯빛깔사운드'라는 장르를 하나 만들었다. 좀 더 많은 수입을 위해서 변화를 꾀한 건데 이 곡으로 활동을 한 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양동근은 자신의 곡 '사랑의 택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홍진영에게 잠깐 속성 과외를 받았다. 온몸으로 불러야 한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빈 데이아나는 "100억을 벌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일부러 계획을 크게 잡은 이유가 있다. 부모님이 나를 위해 희생을 많이 하셨다. 고향에 부모님 집을 사드리고 싶다. 여행과 자동차를 사드리기 위해 많이 벌고 싶다"고 이유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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