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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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선다방2' 유인나 예상 적중, 올 투 하트 성공

기사입력 2018.11.20 00:1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다방2' 유인나의 예상이 적중했다. 투 하트가 탄생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 8회에서는 샤이니 키가 막내 카페지기로 왔다.

이날 첫 번째 만남은 한의사 여자와 근대5종 국가대표 남자의 만남이었다. 남자는 대표팀 주장이라고. 두 사람을 지켜보던 유인나는 둘 다 하트가 있을 거라고 말했다. 양세형이 "여태까지 (온 커플 중) 제일 빨리 말했는데?"라고 하자 유인나는 "(말하는) 톤도 비슷하고, 둘은 지금 마음에 드는 것 같다"라고 생각했다.

여자는 이상형에 대해 궁금해했고, 남자는 "다 얘기하긴 좀 그런데, 굉장히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유인나는 투 하트를 확신했다. 남자는 직업에 대한 편견을 걱정했지만, 여자는 "원래 편견이 없고, 열정을 본다. 스포츠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한테 이렇게 매칭해주신 건가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생활 패턴도 비슷했다.


두 번째 맞선 남녀의 만남. 대학 강사인 여자와 변호사인 남자가 만났다. 남자는 재미교포로, 소개팅이 난생처음이라고. 양세형은 "부부가 살면서 닮아간다고 하지 않냐. 두 사람이 부부의 느낌처럼 닮았다"라고 말했다. 이적은 "그걸 처음 보고 어떻게 알아"라고 타박했고, 양세형은 "제 능력이다. 저 형은 아무것도 모르면서"라고 투덜거렸다.

남자는 "미국에서 소개팅할 땐 약간 게임식으로 한다"라며 준비해온 질문을 했다. 키는 "영양가 있는 대화는 확실한데"라며 좀 더 연애 이야기를 하기를 바랐다. 이 말을 들은 것처럼 여자는 연애에 관련된 얘기를 꺼냈고, 두 사람은 비슷한 연애 고민에 대해 털어놓았다. 두 사람 다 약속이 있다고 했고, 이를 들은 카페지기들이 더 아쉬워했다.

결과 발표를 앞두고 유인나, 양세형은 6시 남녀에게 모두 하트가 있을 거라고 추측했다. 반면 이적, 키는 남자에게만 하트가 있다고 말했다. 결과는 투 하트. 남자와 여자는 서로가 이상형이었다.

8시 남녀에 대해 키, 이적, 양세형은 둘 다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유인나는 "남자분이 자리를 비웠을 때 여자분의 설렘이 느껴졌다"라며 하트 두 개를 예측했다. 이적도 유인나의 말을 듣고 생각을 바꾸었다. 결과는 투 하트. 8시 남녀는 오늘은 헤어지지만, 핼러윈 파티를 같이 가기로 했다고. 두 사람은 서로의 성격이 잘 맞아서 좋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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