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죽어도 좋아' 공명이 출구 없는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공명은 금수저 과장 강준호로 변신했다. 그는 첫 등장부터 능글 맞은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강준호의 여심스틸 매력은 무엇일지 살펴봤다.
#1. 해피바이러스
강준호는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애교 있는 말투를 장착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해피 바이러스를 뿜어낸다. 특히 그는 금수저 신분에도 직원들과의 귀여운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으며, 이루다(백진희 분)에게 혼날 때는 '쭈굴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반전 매력까지 더해져 독보적인 강준호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2. 거침없는 사이다
그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발언으로 모두를 흠칫거리게 만들고 있다. 평소 신뢰도가 떨어지는 팀원을 고르라는 백진상(강지환) 팀장의 말에 자기 자신을 지목하는 팀원들과는 달리 백진상을 지목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이는 하고 싶은 말을 참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묘한 통쾌함을 선사했다.
#3. 이 시대의 진정한 직진남
이루다에게 점점 마음이 기울고 있는 그는 이루다를 떠올리며 웃는가 하면 위기에 처한 그녀를 구하기 위해 기사도 정신까지 발휘한다. 또한 이루다에게 "연애는 역시 사내연애지"라며 저돌적인 매력을 뽐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여심을 흔들게 될지 기대감을 고조된다.
한편 '죽어도 좋아'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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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